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내리는 세월교~♬ 충북 옥천의 보청천입니다. 세월교로 항상 다니던 길이었는데 불어난 강물에 세월교가 완전히 잠겨버렸네요. 빗물의 힘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무거운 차도 버티지 못할 정도로 정말 무섭게 쏟아져 내려갑니다. 안전운전이 최고지요. 이럴땐 무리하게 건너지 않고 멀리 돌아가는게 상책입니다. 그나저나 그동안 풀숲에 묻혀있던 온갖 쓰레기들이 강 하류, 댐, 바다로 다 흘러갈텐데 그것들도 상당히 문제네요. 현재까진 딱히 방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이 더 높아진다면 조금씩 나아지겠지요. 미세플라스틱이 이미 전 지구적으로 다 퍼지고 빗물을 통해서도 다 유입되고 있다고 하던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 하려나 봅니다. 더보기 속리산 찹쌀 동동주 후기 비가 너무너무 자주오는 요즘이네요. 오랜만에 시골에 갔더니 어머니께서 동동주를 사다놓으셨습니다. 도토리묵과 동동주라니 정말 궁합이 좋네요. 맛은 막걸리와 거의 비슷합니다. 달짝지근한 맛이나 목넘김이랄까 하는 것들이 거의 비슷한데 역시 좀 더 가벼운 느낌입니다. 건더기의 밀도가 낮다고 할까요? 엄청 맛있어서 이것만 먹겠다할 정도는 아니지만 별미로 먹을만 하네요. 양이 너무 많아서 많이 먹지 못했지만 남기고 온 동동주가 다시 그립기도 합니다. 지금 밖에 비가 오거든요. 비가 옵니다. 비가... 더보기 새벽에 잠이 깨서 뒤척이다 산책을... 좀 예민한 편이라서 잘 뒤척입니다. 새벽에도 잘 깨서 다시 잠들기도 어렵구요. 평소에는 그래도 이불속에서 꿋꿋이 버티는데 오늘은 왠지 산책을 하고 싶었습니다. 다행히도 날씨도 좋네요. 부지런한 분들이 많은지 6시밖에 안되었는데 출근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사진속의 장소는 제가 사는 세종시입니다. 장마철이라서 그런지 아주 습하지만 생각보다 기온이 높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다시 보니 정말 상쾌해 보이네요. 여름에 어울리는 개망초, 기생초 등이 만발했습니다. 멀리 금강도 보입니다. 어릴땐 '금' 글자가 '쇠 금'인줄 알았는데 '비단 금'이라고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ㅎㅎ 비단처럼 아름답다는 뜻이겠지요. 이게 부여로 흘러가면 백마강이라고 부른다지요? 같은 강인데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기도 해요. 백마강은 .. 더보기 블로그를 시작하며...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는 "모니에 포레스트"입니다. 나름 직업적 전문분야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은 산림, 조경, 식물분야이고 그 외 관심이 많은 것은 독서, IT활용, 자동차, 자기계발, 재테크 등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것은 아는 것들이나 알게된 것들을 공유하기 위함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도 소소하게 몇년간 운영했었는데 네이버 안에서만 되고 구글검색은 되지 않는 것이 불만이었습니다. 사실 조회수와 유입량으로만 보면 네이버가 더 낫겠지만 그 틀을 벗어나보고 싶었습니다. (후훗) 사실 이러한 도전 결과가 미미해서 오래 못갈지도 모르죠. 그래도 더 늦기전에 해보려고 합니다. 글을 잘 쓰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습작용 블로그가 될지도 몰라요. 그래도 자주 쓰다보면 나아질 거라고 믿습니다. 한 40년 이상 살..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