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너무너무 자주오는 요즘이네요. 오랜만에 시골에 갔더니 어머니께서 동동주를 사다놓으셨습니다. 도토리묵과 동동주라니 정말 궁합이 좋네요.
맛은 막걸리와 거의 비슷합니다. 달짝지근한 맛이나 목넘김이랄까 하는 것들이 거의 비슷한데 역시 좀 더 가벼운 느낌입니다. 건더기의 밀도가 낮다고 할까요?
엄청 맛있어서 이것만 먹겠다할 정도는 아니지만 별미로 먹을만 하네요. 양이 너무 많아서 많이 먹지 못했지만 남기고 온 동동주가 다시 그립기도 합니다. 지금 밖에 비가 오거든요. 비가 옵니다. 비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갑천 홍수 상황 (0) | 2020.07.30 |
---|---|
브레빌 커피머신으로 시작하는 아침 (0) | 2020.07.29 |
비내리는 세월교~♬ (0) | 2020.07.28 |
새벽에 잠이 깨서 뒤척이다 산책을... (0) | 2020.07.18 |
블로그를 시작하며... (0) | 2020.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