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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의 보청천입니다. 세월교로 항상 다니던 길이었는데 불어난 강물에 세월교가 완전히 잠겨버렸네요. 빗물의 힘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무거운 차도 버티지 못할 정도로 정말 무섭게 쏟아져 내려갑니다.
안전운전이 최고지요. 이럴땐 무리하게 건너지 않고 멀리 돌아가는게 상책입니다.
그나저나 그동안 풀숲에 묻혀있던 온갖 쓰레기들이 강 하류, 댐, 바다로 다 흘러갈텐데 그것들도 상당히 문제네요. 현재까진 딱히 방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이 더 높아진다면 조금씩 나아지겠지요. 미세플라스틱이 이미 전 지구적으로 다 퍼지고 빗물을 통해서도 다 유입되고 있다고 하던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 하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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