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람이 꺼졌다. ㅜㅜ 내가 끈 적이 없는데 덕분에 늦잠잤네요... 이틀 연속 그랬는데 어제는 정신없이 출근하느라 알아채지 못했고 오늘에서야 발견했네요. 애플 아이폰의 오류일까요? 수년간 써봤음에도 이런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아무래도 기계에 오류가 없을 수는 없겠죠.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로 삼고 일상생활을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더보기 해장을 위한 공주칼국수 쭈꾸미와 칼국수 대전 세종에 많이 퍼져있는 체인점인 '공주칼국수와 쭈꾸미'에 갔습니다. 어제 과음을 하는 바람에 해장이 간절했죠. 아주 매운 음식은 잘 안먹는 편이지만 안매운 칼국수도 있기에 주꾸미 양념에 칼국수를 비벼먹고 싶어졌네요. 얼큰이칼국수는 상당히 매운 편입니다. 신라면 보다 2배정도? 이건 전혀 맵지 않은 순한 버전. 얼큰이는 좀 부담스럽고, 이 녀석을 주꾸미 양념에 비벼먹으면 궁합이 매우매우 좋습니다. 후식은 역시나 볶음밥 메인보단 후식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더보기 충청도인에게 갓김치는? 대전 둔산동에 나주곰탕집이 있습니다. 그 집의 곰탕맛은 평범하지만 갓김치 맛은 훌륭해서 페어링이 좋습니다. 그때부터 아마 갓김치를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충청도에서도 갓이 자라긴 하지만 약간 느낌이 다릅니다. 훨씬 거칠다고 해야할까? 자세히 2종류를 놓고 비교해보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오리지널은 다르지요. 그래서 큰맘먹고 인터넷에서 주문해봤습니다. 아직 살짝 익은 정도지만 계속 먹히네요. 알싸한게 식욕을 돋궈 줍니다. 자주 사다먹어야겠어요. 더보기 우리나라 성인 60% 독서 안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43144 “우리나라 성인 60% 독서 안했다”…1년 평균 독서량 3.9권 [앵커] 이곳 혹시 기억하십니까? 종로 서적, 1907년 문을 열어 2002년 폐업하기까지 서울 종로의 대표적인... news.kbs.co.kr 볼게 너무 많습니다. 넷플릭스는 일단 각잡고 봐야해서 덜 하지만, 유튜브는 접근이 너무 쉽고 매력적인 컨텐츠가 너무 많습니다. 나마저도 요새 독서율이 떨어지는 걸 느낍다. 부끄럽게 정말 가벼운 현대판타지 위주로 읽긴하지만, 그래도 체감 20-30%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각을 좀 더 잡아볼 필요가 있네요.. 책 읽으면 확실히 사람이 달라짐을 느끼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상은 읽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더보기 제비꽃길 봄의 전령사 여러 꽃들 중 하나인 제비꽃 그 중에 흰색 제비꽃이다. 길가에 지천으로 널려 밭을 이루니 장관이다. 대전 동구에서 더보기 4월인데 잠자리가 벌써? 평소 관심이 없어서 내 눈에 안보였는지 모르겠지만 잠자리가 4월부터도 나오나? 엄청 빠르네. 대전 동구에서. 더보기 공동이용 카트 요샌 아파트별로 지하주차장 입구에 이런 카트가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처음 이걸 봤을 땐 참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손으로 들고 오다가 조금씩 힘이 빠지고 후회할 때쯤 이런 카트를 만나면 매우 반갑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개인화된 사회라도 이런 공동체적 문화유산은 아직 남아있나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지 않습니까? 아직 우리의 DNA는 신석기 시대 인간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지요. 이런 것들이 사회를 좀 더 풍요롭고 정답게,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나도 사회에 뭔가 기여할만한 것이 없을까 생각해보지만 이런저런 글을 쓰며 아는 것을 함께 공유하는 것에 제가 할 수 있는 거라 생각되네요. 더보기 이름만 봄이었던 3월이 지나고 3월이 지나고 4월의 첫날이 되었습니다. 첫날 신호탄을 쏘아올리듯 낮최고기온은 19도로 예상됩니다. 사실 3월은 무늬만 봄이지 아직 꽃이나 풀들이 얼마 나지 않아 황량합니다. 본격적인 봄은 4월부터일텐데 첫날은 아직이네요. 물론 해마다 상황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적어도 올해는 그런 느낌입니다. 4월도 만만치 않게 거친 봄날씨가 들쭉날쭉 될텐데 건강챙기시기 바랍니다. 존버~!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