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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HP Smat Tank 515 복합기 프린터 구매 후기

중고로 구입해 5년정도 사용한 프린터가 자꾸 전원이 오락가락하셨다. 

 

프린터 잉크 채우는 것도 귀찮고해서 검색해보니 요샌 잉크통이 커서 한번 채우면 오래도록 쓸 수 있는 제품이 나와있더라. 무한 잉크 통을 외부에 부착해서 쓸 수 있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일체형이 깔끔하다. 

 

이 제품이랑 캐논 제품이랑 고민을 했었는데 거의 비슷한 사양이고, 가격이 hp가 비싸지만 무선wifi로 연결된다는 점을 보고 이 제품으로 결정했다. 

 

 

무려 3장이나되는 설치가이드가 인쇄되어 있었다. 

인쇄품질은 잉크젯. 깨알은 디테일이네. 

생각보다 과정이 많고 복잡해서 설명서는 필수. 

언박싱

박스를 열어보면 잉크가 잔뜩 들어있다.

아무래도 검정색을 많이 쓰니깐 검정색은 여분을 2개나 더 넣어준다. 

 

정말 쉽고 깔끔하게 잉크만 채우면 될 줄 알았으나 잉크 안 속마개를 따느라 손에 묻어버렸다. 

 

속껍질을 까고, 겉마개를 다시 결합후 이렇게 꽂아주면 매우 빠른 속도로 충전이 된다.

얼마나 빠른지 꼴꼴꼴 소리가 난다. 

혹시 넘치지 않을까 잠깐 걱정했지만 용량은 딱 맞는다.

그냥 다 들어갈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속껍질? 속마개? 아무튼 매우 조심스럽게 떼어주는 게 중요하다. 

새 프린터는 처음 사봐서 카트리지 까지 넣어야 되는건 몰랐다. 

검정색 하나, 나머지 3개 색이 또 하나다. 

설명서 잘 읽어야한다.

막상 에러코드까지 나오진 않지만 하다보니, E03에러메시지가 나왔는데 카트리지 레버를 제대로 닫지 않아서 그랬다.

 

HP홈페이지 가서 통합 드라이버 깔고 시험 인쇄...

깔끔하게 잘 나왔다. 

책상에 배치 완료

당장은 뭔가 인쇄할 일이 없어서 시험페이지만 인쇄해봤는데 좀 더 사용해봐야겠다. 

프린터와 컴퓨터간 통신선이 없어서 좀 더 깔끔한 느낌이다. 

데스크탑의 랜선도 usb무선랜을 꽂아서 깔끔한데 점점 선이 없어지는게 편하긴 하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노트북이 좋긴하지. ㅎㅎ

아무튼 잉크젯 프린터는 적어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인쇄를 해줘야 노즐이 막히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신경써서 시험인쇄 해줄 필요가 있다. 

앞으로 잘 사용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