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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느티나무 단풍으로 가을을 느낍니다.

느티나무도 단풍이 든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은행나무의 노란색, 단풍나무의 붉은색 등 수종마다 대표적인 색상이 있지만 느티나무는 변이가 많은지 빨간색, 주황색, 노랑색 등 여러색으로 단풍이 듭니다.

세종시는 안개도 많고 일교차가 심해서 그런지 단풍이 좀 일찍 들고, 색도 아주 예쁘고 드는 편입니다. 산속에서 보는 단풍이 더 예쁘겠지만 도심지 가로수도 꽤 예쁘게 색이듭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유심히 지켜봐주세요. 장소는 세종 대평동입니다.

일년 중에 사람이 활동하기 좋은 몇 안되는 좋은 날, 최대한 즐기셨으면 합니다.

좋은 술과,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식... 곁들이면 더 좋겠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