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환율은 뉴노멀이 될 것인가?

1400원을 돌파하고 정부에서 부랴부랴 뛰어들어 1380원이 됐다.
미 연준에서 금리낮춘다고 하다가 “음, 상황을 보니 아직은 아닌가벼” 이런 상황인 것 같다. 
미국만 좋은 상황, 워낙 활황이라서 금리를 낮추지도 못한다.

안낮춰도 활활 타오르는데 더 낮추면 지옥불이 되겠지.

아마 겁날거다.

지금 이 환율이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몇십년간 그런 적 없고 다시 돌아갈 거다"는 확신할 수 있을까?
작년처럼 미국 금리를 1년에 4%나 올리는 경우도 40년동안 없었다고 하니까 말이다.
러시아 루블 환율도 일정패턴을 그리다가 어느순간 새로운 규칙이 생겨 뉴노멀이 됐다고 한다. 

물론 미국이 지금처럼 계속 좋진 않을거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성장률은 떨어지고, 저출산이 지속되고, 중국의 등에 올라타 무임성장하던 시기도 끝났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제조원가는 상승하고 있고 여러가지 안좋은 신호들이 겹치는 데 반해, 아직 우리나라의 경제 체질은 선진국에 맞게 바뀌지 않았으니 말이다.
아직은 과거의 주류들이 변화를 싫어하는 것 같다.

당분간은 힘들어도 견디는 수밖에 없어보인다....
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