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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독서습관이 게으른 사고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출퇴근 차안에서 그리고 짬짬이 시간이 날 때마다 가급적 책을 많이 읽으려 한다. 그러다 문득 책 속에서 타인의 답변을 기대하며 의지하고 정작 내 생각은 하고나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든 뭐든 한쪽으로 지나치면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이다.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기가 참 어렵다. 글쓰기가 이런 부분에서 도움이 되는 건 확실하다. 그래서 학교 다닐 때 선생님께서 독후감을 쓰라고 했나보다. 40대가 되고서야 이제야 깨닫게 된다. 아인슈타인의 말 처럼 지금 내 나이에서 글쓰기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알 것 같다. “일정 연령이 지나면 독서는 창의적인 추구로부터 마음을 너무 멀어지게 만든다. 너무 많이 읽고 자신의 뇌를 적게 쓰는 사람은 누구나 게으른 사고 습관에 빠진다.” - 아인슈타인
내가 지금 이 상태다.
너무 읽기에만 몰두하고 권수 늘리기에 급급했다.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나 자신에게 적용하고 발전시키는 행동이 없었다.
행동이 없는 것은 숫자에 0을 곱하는 것과 같다.
안읽는 것보단 훌륭하지만 이제는 그냥 습관이자 일상이 됐다.
사색하고, 행동하고, 글쓰기를 통해 내 것으로 만드는 작업을 해야한다.
뇌가 너~~~무 게을러졌다.
반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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