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과 3학년짜리 아이를 다년간 키워본 경험에 의하면 정말 놀고싶어서 잠을 안잔다.
그에 대한 나름의 고민과 해결책을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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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재운다.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시스템의 첫 걸음이다. 자기전 모든 준비를 다 끝내고 숙제나 공부, 책읽기를 시킨다. 그러면 안졸리던 잠도 금새온다. 지루해서 뇌가 피곤해지기 때문이다. 몸을 비비 꼬으면서 자기가 졸린 것보다 더 졸리다고 표현한다. 숙제를 다 못하면 일단 재운다. 대신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해야한다고 경고를 한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한 말에 대하여 꼭 실천을 해야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 이른 출근시간에 준비를 마치고 6시반쯤 깨운다. 바로 일어나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이렇게 일찍 일어나야 피곤해져서 그날 저녁 더 일찍 자는 시스템이 만들어진다.
한가지 팁을 주자면 아무래도 힘들기 때문에 어제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해주거나, 국민체조나 태권도 품새를 시켜 몸을 활성화시켜주면 좋다. 도장에서 그렇게 훈련 받아서 인지 모르지만 나름 진지하게 품새를 이어가며 스스로 잠을 깬다.
가장 중요한 건 실천이다. 부모 스스로 한 약속을 어기지 않도록 체크해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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