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명칭은 세천동 단풍나무 보호수 인가보다.
가을이 한창 무르익어가는 계절 단풍나무는 빨간 옷으로 갈아입었다.
단풍나무는 보통 토질이 좋고 오래된 숲에서 자연천이가 되어 숲이 형성된다. 비록 다른 보호수들에 비해 수령이 200년이라 다소 적은 편이지만 전국적으로 단풍나무 보호수는 2그루 밖에 안된다고 하는 것 같다. 이정도면 오래된 숲의 선봉장이라고 볼 수 있겠지?
이 보호수 근처에는 다른 단풍나무들이 꽤 많다. 단풍나무는 열매에 날개가 달려 멀리 잘 이동하고 발아도 잘 되기 때문에 그 후손들이 벌써 번성한 듯하다. 외과적인 상처도 크게 없고 수세도 좋은 것 같다. 한번 상처가 크게 나서 제대로 아물지 못하면 잘 썩어버리는 특성때문에 언제 한번에 훅갈지 모르지만 건강하게 오래 잘 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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