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캠핑을 즐기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번거롭기도 하고, 대신 주말마다 시골에 계신 어머니 댁을 방문하는데요, 사실 캠핑과 시골 생활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유튜브에서 캠핑 팁을 보면 "이건 시골에서도 유용하겠다!" 싶을 때가 있어요. 특히 불멍 화로대 관련 영상을 보다가 결국 카릭스 벌컨 26 로켓스토브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 이유
- 큰 장작 사용 가능
- 시골에서는 직접 공수한 장작을 사용하다 보니 크기가 일반 캠핑 화로대에서 사용하는 장작보다 큽니다.
- 캠핑족들은 공간 제약으로 콤팩트한 20cm짜리 화로대를 선호하지만, 시골에서는 공간의 여유가 있어 큰 화로대가 더 적합합니다.
- 가성비 최고
- 비슷한 기능을 가진 해외 제품은 30만 원대, 국산 제품도 23만 원 정도입니다.
- 하지만 카릭스 벌컨 제품은 59,000원이라는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며, 추가 구성품(그릇받침대)과 배송비까지 포함해 71,000원에 구입했습니다.(2021년도 기준)
- 다른 선택지들과의 비교
- 캠핑 화목난로도 고민했지만 부피가 크고, 불멍을 즐기기 어려운 점, 장작 손질이 더 까다롭고 가격도 높아 제외했습니다.
사용 후 느낀 점
- 불멍의 묘미
- 이 화로대는 화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굵은 장작도 문제없이 태울 정도로 강력하며, 완전 연소 방식 덕분에 연기가 거의 없고 재도 적게 남습니다.
- 불꽃은 매우 안정적이고 아름답게 타오릅니다. 다이아몬드 모양의 구멍에서 나오는 불꽃은 이중연소 방식을 통해 더욱 멋진 효과를 냅니다.
- 사용 편의성
- 삼발이 형태의 디자인 덕분에 데크 위에 올려도 안전합니다.
- 연기가 거의 없어 창가 바로 앞에서 불멍을 즐길 수 있었고, 청소도 매우 간편합니다.
- 주의사항
- 제품이 날카로워 장갑을 착용해야 하며, 맨손으로 만지면 지문이 남아 열이 가해졌을 때 보기 흉해질 수 있습니다.
결론
카릭스 벌컨 26 로켓스토브는 시골 생활과 캠핑에 모두 적합한 뛰어난 가성비 제품입니다. 아름다운 불멍과 강력한 화력, 편리한 사용성을 원하신다면 이 제품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위 글은 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으로, 광고와는 무관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벌컨을 이용해 장어를 구워먹는 후기를 보고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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