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 BMW X3 정비 후기 — 경고등 3개, 그리고 할인 이야기 🚗 BMW X3 정비 후기 — 경고등 3개, 그리고 할인 이야기최근 BMW X3를 운전하면서 한꺼번에 경고등 3개가 들어오는 상황을 겪었습니다.물론, 계기판에는 표시되지 않았지만, 비상경고등까지 포함하면 총 4개나 되는 문제였네요.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알고 보니 BMW는 경고등이 3개 이상 들어오면 30% 할인을 해주는 정책이 있더라고요.아마도 ‘프리미엄 이미지’를 지키기 위한 일종의 배려겠죠.운전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심각한 오류가 아니라면 이렇게 여러 건을 모아서 정비하고 할인받는 쪽이 더 유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들어온 경고는?엔진오일 교환차량 점검 필요앞바퀴 브레이크 패드 교체그리고 추가로 몇 달 안에 브레이크 액 교체도 예정되어 있었는데,서비스센터에 문의해보니 경고등이 뜨지 .. 더보기 🌺 분꽃을 보면, 어릴 적 낙하산 놀이가 생각나요 🌺 분꽃을 보면, 어릴 적 낙하산 놀이가 생각나요얼마 전, 길가에서 분꽃을 다시 만났습니다.순간 마음속에서 반가운 감정이 퐁 하고 솟았어요.바로 어릴 적 추억 때문이죠.그 시절, 분꽃이 피면우리는 꽃을 따서 낙하산 놀이를 했어요.꽃 안쪽의 기다란 암술을 조심스레 빼내고그 아래에 달린 둥근 부분을 잡고 휙~ 날리면마치 진짜 낙하산처럼 천천히 내려오곤 했죠.🌸 그 낙하산의 정체는?우리가 잡고 놀던 그 둥근 부분은사실 **씨방(子房)**이라는 기관이에요.📌 씨방은 식물의 생식 기관 중 하나로,꽃가루(수술의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닿은 뒤수정이 이뤄지면, 이 씨방 안에서 씨앗이 만들어집니다.쉽게 말하면 씨앗의 집 같은 역할을 하는 거죠.그 씨방에 길게 이어진 암술대가 있었기 때문에우리는 그걸 실처럼 잡고 “.. 더보기 🌸 추억을 품은 여름꽃, 채송화 이야기 🌸 추억을 품은 여름꽃, 채송화 이야기어릴 적, 작은 주택에서 살던 시절이 생각납니다.아버지께서 집 앞 화단에 직접 꽃을 심으셨는데,그중에 유독 기억에 남는 꽃이 채송화예요.햇볕 쨍쨍한 여름에도 꿋꿋하게 피어 있던 그 작은 꽃들.아이였던 제 눈에도 참 예뻤고, 매일 꽃잎을 만지며 놀곤 했죠.지금 생각해보면 그 모습이 마치 여름 한 조각 같네요.🌱 채송화, 이렇게 생겼어요얼핏 보면 송엽국과 비슷하게 생겼어요.물론 꽃 모양은 많이 다르지만,줄기와 잎을 보면 정말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요.둘 다 다육식물이라서잎이 통통하고 마치 솔잎처럼 생겼죠.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되고,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지치지 않는 강한 생명력을 자랑해요.이런 모습이 참 신기하고 또 기특합니다.🌞 여름과 어울리는 채송화채송화는 햇빛을.. 더보기 라이프 썸 키보드 키스킨 교체 지난 10월말에 키스킨 교체하고 나서 약 9개월만에 다시 교체했네요.워낙 얇은 제품이라 내구성은 좀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아마 6개월도 채 못갈 것 같은데 버티다버티다 교체했어요. 배송비가 3천원이라 3500원짜리 키스킨을 2개구매했는데 하나 더 살걸 하는 생각도 드네요. 오랜만에 키스킨없이 타건해봤는데 예전보다 좋게 느껴지네요. 나이들어감에 따라 취향도 바뀌기도 하니까요... ㅎㅎ아무튼 이번 스킨이 마지막 재고이다보니 다음에는 당분간 키스킨없이 써봐야겠네요. 다시 새제품처럼 한동안 써보겠습니다. https://monyeforest.tistory.com/601 라이프썸 키보드 키스킨 교체 후기(LFS-HA39)2년 정도 써서 낡은 키보드 키스킨. 키스킨을 써서 본체 키보드 자체는 새것에 가깝지만 타.. 더보기 제일제당 평양 물냉면 후기 제일제당 ' 소고기양지를 깊게 우려 깔끔하고 담백한 육수' 평양 물냉면을 먹어봤습니다. 요샌 이런 기성제품들도 잘 나오는 편인데 조리를 잘 하면 한층 맛을 더 끌어내기 좋을 것 같네요. 제품을 먹어보니 딱 기본을 지킨 정석적인 맛이라고 느껴져용. ㅎㅎ 겨자와 식초 곁들이는 김치류까지 구비한다면 완벽한 맛을 즐길 수 있겠죠. 혹시 맥주한잔까지 준비된다면?ㅎㅎㅎ 더보기 옥천맛집 문정식당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고 최근에는 2025년 3월 3일 인간극장 4655회 시아버지의 주방이라는 편에도 소개되었다고 하네요. 영업도 오후2시까지 밖에 안하니 더욱 길게 느껴지겠지요. 사실 밖의 웨이팅도 그렇지만 안에 들어와서도 생각보다 오래 기다려야합니다. 들어가면 생수병을 주시는데 자리에 앉아있으면 한참 후에나 주문을 받으러 옵니다. 주문하려고 부르면 곧 간다고 기다리라고 합니다. ㅎㅎ탕수육은 국룰이니 시켜봤는데 옛날 스타일입니다.15000원짜리는 생각보다 작습니다.작은 깍두기 모양으로 주는데 소스양에 비해 고기양은 다소 적습니다.부먹이 디폴트이기 때문에 이 점을 못참으신다면 힘드실 듯합니다.아. 맛은 고소한 뒷맛이 있지만 생각보다 쏘쏘하네요. 짜장면도 옛날 스타.. 더보기 옥천 보청천에서 다슬기 잡기 안깐 다슬기 기준(중급 크기 이상만) 1킬로그램에 3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작은 밥그릇 기준으로 500그램 정도 되는거래요. 그래서, 은근히 생업으로 삼고 잡으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이번엔 잡는 재미를 위해서 했지만 저런 세상이 있다는건 정말 놀라운 발견이네요. 아이들을 데리고 갔는데 아이들에게 워터파크보다 여기가 더 좋은 점을 알려줬네요. "워터파크는 돈만 쓰는데 여기는 무료이고, 부수입도 생기니 더 좋은 거야" 폭염경보인 날씨였지만 적당하게 시원한 개울물속에서 더위도 모르고 다슬기잡는 재미로 부수입까지 참 알찬 주말이었습니다. 더보기 지하 주차장에도 비가 들이침 지하주차장은 눈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유용합니다.하지만 환풍구가 위치한 곳의 아래라면 가끔 흙을 동반한 빗물이 튀어 차가 더러워지기도 합니다.환풍구 아래 주차할 때는 주의하시면 좋습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