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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삼성 무선충전기의 장점과 BMW 스마트키 충전

무선충전기 편한 건 알지만 선을 꼽아 써도 되는데 굳이 필요할까?

맞는 말이긴 하지만 그래도 편한 점이 있다. 

 

1. 충전단자는 자주 쓰면 수명이 닳는다. 

오래 사용하다보면 충전이 잘 안되거나 속도가 느려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무선충전기는 기기적 소모가 없기 때문에 오래 써도 괜찮다. 

사진에서 보는 내 무선 충전기도 2016년쯤 구입한 것인데 뒤에 연결하는 케이블만 한번 바꿨을 뿐(초창기 케이블 품질 문제)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 그 케이블은 왠만하면 뺐다 꼽았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저렇게 거치대로서도 훌륭한 역할을 한다. 사무실에서는 블루투스 키보드와 연결하여 더욱 편했다. 

 

2. 다른 무선충전기기와의 연결 (Feat. Bmw 스마트리모콘)

사실 이건 예상치 못했는데 우연찮게 '될까?' 해봤더니 되는 걸 보고 놀랬다. 

 

물론 이 키는 차 자체에서도 무선 충전이 되기는 한다. (유선은 당연히 되고...)

그래도 키가 워낙 무겁고 파손이나 분실시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집에 모셔놓기는 하지만 가끔 세컨 키로서 활용을 하기 때문에 오랜만에 사용하려다보면 배터리가 없고 그때마다 유선충전하기 엄청 귀찮다. 

근데 이렇게 무선충전기에 간단히 얹어 놓으면 아주 편하다. 

 

 

번외. 삼성 스마트워치는 충전이 안된다. 뭐냐... 세워져서 그런지 규격이 안맞는건지 좀 어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