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디 오리지널 맥주 시음기 – 너무 순해서 당황스러운 맥주?

길디 오리지널, 어떤 맥주일까요?

이번에는 길디 오리지널 맥주를 마셔보았습니다. 리투아니아산 맥주라 기대가 컸는데, 의외로 굉장히 순한 맛이 특징이었습니다. 밍밍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부드러운 라거였어요.

길디 오리지널 맛 평가

첫 모금에서 탄산감이 적고 깔끔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홉의 쓴맛도 거의 없어서, 마치 순한 물처럼 넘어가더라고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스타일인데, 강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살짝 심심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맥주는 가벼운 안주와 함께 마시기 좋은데,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과 어울릴 것 같아요. 피자나 치킨보다는, 간단한 견과류나 크래커와 함께하면 더 나을 듯합니다.

가성비는?

길디 오리지널도 마트에서 5캔에 9,900원 행사를 하길래 구매했어요. 이 가격이면 새로운 맥주를 시도해보는 재미로 마셔볼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총평

✅ 리투아니아산 라거지만 예상보다 순한 맛 ✅ 탄산감이 적고 가벼운 스타일 ✅ 강한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심심할 수도? ✅ 5캔 9,900원 행사로 가성비 괜찮음

길디 오리지널은 가볍고 순한 맥주를 선호하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좀 더 개성 있는 맛을 기대했지만, 순한 맥주를 찾는다면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한 맥주였습니다. 다음엔 또 어떤 맥주를 마셔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