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프로티비를 듣고 매수한 효성 티앤씨라는 종목인데 운좋게 130일만에 251%의 수익이 났다.
물론 용돈으로 하는거라 소액이긴 하지만 그동안 투자한 종목에 비해 수익률이 높아 놀랐다.
아직도 얼떨떨하다.
방송을 듣고 9월25일에 매수를 했다.
차트를 보면 알겠지만 스스로에게 칭찬하는 건 함부로 팔지 않았던 것이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30%이하 수익일 때 여럿 추천해줬지만 대부분은 못견디고 다 팔았다.
(아니면 아주 늦게 적게 산 경우. 나도 이렇게 오를 줄 알았다면 추가매수를 더 했겠지만...)
염승환 부장의 분석에서도 경쟁사가 시총 9조인데 1조를 겨우 넘었다고 한걸 들어보니 한참 더 오르겠단 생각은 들었지만 이렇게 오를줄은 몰랐다...
그것도 급등으로...
앞으로 얼마가 오를줄은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팔지 말아야겠다.
본격 하락추세로 반전하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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