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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미니쿠퍼 배터리 방전 알림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방전되어버린 2019년식 미니 디젤 3도어... 평소 주행거리도 짧았고, 중간중간 시동을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3-4일만에 방전... 배터리가 3-4년정도 쓰긴 했지만 그래도 이정도 맹추위에 야외에 있다보면 어차피 견디지 못할 것이다.

국산차와 달리 저런 경고 메시지 하나에도 안절부절 못하게 된다. 왜냐하면 국산차대비 너무 비싼 가격 때문이다. 그래서 카페에서 폭풍검색을 해보니 일단 순정으로 나온 배터리를 쓰거나 그보다 상급의 배터리를 껴야한단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교체하려면 약 50만원 정도 한다더라. 출장서비스를 불러 저렴하게 한다는 곳은 20만원 초반정도...

일단 첫번째 방전이라서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서비스를 불렀다. 출동기사님은 점프선을 이용해 시동이 걸리도록 해주셨는데 1시간정도 시동을 걸어놔야 한단다.

한가지 더 팁을 찾아봤는데 평소 주행시 예전과 달리 시스템이 바뀌어서 일반 주행에서 배터리 충전이 다소 덜 된단다. 그래서 전조등을 상시켜짐으로 해야 배터리가 빨리 충전된단다. 연비가 다소 안좋아지겠지만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보다는 훨씬 나을 것이다.

 

아. 방전되고 나니 차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았다. 프레임리스도어라서 그런지 문을 닫아야 나머지 창문을 완전히 닫아주는 기능이 있다. 반대로 차문을 살짝 열면 창문도 살짝 열리는데 방전으로 이 부분이 안열려서 차문도 안닫힌 것이었다. 창문을 다소 열고닫으면 정상적으로 차문도 닫히게 되더라. 

다음에도 배터리가 한번 더 방전된다면 그때는 교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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