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3의 본네트
오랜만에 워셔액을 보충하기 위해 본넷을 열었다.
우선 운전석 브레이크 왼쪽 차량 프레임쪽의 레버를 잡아당긴다.
아래 한번 더 얘기하겠지만 이게 핵심이다. 이걸 한번만 당기면 안열린다. 두 번 당겨야 한다.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되겠지하면서 열어봤다.
키드니 그릴 오른쪽 어딘가에서 달칵 소리가 나며 더이상 열리지 않는 것이다.
헉... 왜그럴까
소리가 나는 쪽은 이 쪽이다.
국산차들은 저렇게 손을 집어넣어 올려줘야하지만...
이 차는 달랐다.
물리적으로 손가락을 뻗어봐도 닿을 깊이도 아니고...
실제로 여는 레버도 없다.
물리적으로 사고가 나서 찌그러지면 안열릴 수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 다시 차근차근 살펴보니...
원점에서 검토해보니...
최초 운전석쪽에서 레버를 잡아당길 때 한번으로는 안된다.
다시 한 번 끝까지 당기면 잘 열린다.
기억하자. 2회 당기기
사실 자세히 보면 '2X'라고 써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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