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이니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좋겠다.
일단 기존에 사용하던 건 Skt의 예~전 요금제이다. 선택약정할인을 받고 있고, 와이프한테 매월 15기가를 선물받고 있었기 때문에 데이터가 부족하진 않았다. 다만, 기본 제공량이 2.5기가인데 선물받은 데이터로는 데이터 쉐어링? 핫스팟으로 데이터 공유해주기가 안됐다. 아이들과 2주에 한번 시골에 가는데 차에서 문제가 된거다. Skt에서도 8기가정도로 1만원만 더 내면 가능하긴 했는데 알뜰폰 요금제가 워낙 매력적이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결국 알뜰폰으로 변경 결정...
쉽게 얘기하면 기존 통신사 데이터의 반값
개통도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유심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어렵지는 않았다.
1달이 조금 안되는 동안의 사용기를 적어본다.
우선, 20일정도만 사용해봤는데 내가 느낀 데이터 사용 예측량보다 훨씬 더 많이 소모되는 느낌이다. 직접 데이터 사용안하고 간단한 Sns만해도 데이터가 순식간에 몇백메가는 쉽게 빠져나갔다. 이건 느낌적인 느낌이라 뭐라 자세히 설명은 못하겠다.
Kt망을 이용해서 그런지 통신 커버리지가 굉장히 협소했다. 조금 외곽지역을 지날때면 통화가 끊기고 자주가는 시골집에선 아예 통화가 안됐다. 나에게는 아주 큰 단점. 결정적으로 이건 못쓰겠다라고 생각하게 된 요소...
데이터를 다 쓰고 1메가 속도로 계속 쓸 수 있다는데 속도가 너무 느렸다. 데이터 얼마 안되는데도 로딩이 너무 느려서 가끔 누군가에게 설명을 하려고 보여주는데 로딩시간 때문에 난감해지는 상황이 왔다. 7기가 용량으로 신청했고 다음달에 15기가로 올리면 해결될 일이긴 했지만 나머지 요소들도 마음에 걸렸다.
다음달 1일이되면 다시 Skt로 넘어간다. 선택약정걸고 매월 8기가짜리 신청하고 와이프한테 5기가만 받아도 충분할 것 같다. 추가 1만원 더 소요예상. 물론 와이프의 요금제는 지금은 없어진 요금제이니 참고(온가족 데이터 공유)
http://www.tworld.co.kr/normal.do?serviceId=S_MSA_0008&viewId=V_PROD7020&prodId=NA00007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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