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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갤럭시 S22 간단후기

Z플립3를 산지 겨우 몇달만에 나한테는 잘 안맞는게 느껴졌다. 접었다 펴는 것도, 화면이 너무 긴 것도, 배터리 타임도...

아이폰을 살까 잠시 망설이다가 지금 폰들이 앞으로 나올 아이폰 14에 비해 너무 단점들이 컸고 좀 더 지켜보자는 마음에 마침 s22가 출시되었다. 요새는 자급제폰으로만 구입을 한다. 불필요한 요금제가 없고, 현재 쓰는 약정할인도 마음에 든다.

아무튼 결국 손에 넣은 S22

유심핀이 잘 안빠져서 빼다가 손톱밑을 찔렸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피봄. 우억~

화면비율이 아이폰과 거의 비슷한 것 같다. 그래서 안정감이 느껴진다.

뒷면은 무광이라 지문이 묻지 않아 좋다.

무게감은 적당한 것 같다. 아이폰보단 훨씬 가볍다.

그린 색상이 제일 마음에 드는데 역시 케이스를 씌우면 바보가 된다. 케이스는 아직 마음에 드는게 별로 없다.

전체적인 성능은 라이트유저로서 마음에 든다.

발열은 별로 안느껴진다. 플립3보다.

카메라는 지플립3보다 빠릿하고 화질좋고 무엇보다 접사가 더 잘 되어 좋아. 근접사진을 좋아하는 나..

배터리는 원래 오래가는 모델은 아니라지만 확실히 지플립3보단 오래가는듯하다.

지플립3의 화면 주름이 별로 신경쓰이진 않았지만 22는 주름도 없고, 순정필름의 번들거림도 안느껴져서 그런지 훨씬 깨끗하고 선명하게 느껴진다.

고속충전기는 왜 안넣어주는거냐 아쉽다.

럭키박스 구려서 안할거다. 버즈 라이브사서 팔아버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