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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전 맛집]유성구 봉명동 봉명참치 고딩때 친구들과 오랜만에 모임을 했다. 장소는 아무래도 역세권으로 교통도 좋으면서 적당한 장소를 고르다보니 유성구 봉명동으로 정했다. 원래 이 지역은 식당가가 그렇게 많지 않은 지역이었다. 나름 계획된 신도시이긴 하지만 기반시설이 많지 않아 그냥 차타고와서 먹는 가든형태의 식당이나 원룸 또는 고물상이 주였다. 그런데 몇년전부 격변하더니 지금은 젊음의 거리로 바뀌었다. 마치 젊은 직장인들이 자주 가던 타임월드에서 이쪽으로 이동한 것 처럼 보인다. 과거엔 은행동, 대흥동, 타임월드로 서서히 이동하더니 이젠 타임월드도 더 어려지고 이쪽이 주가 되었나. 우리 나이 연령대가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ㅋㅋㅋ 그래도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나름 룸도 있는데 1개다. 그런데 반을 나눠서 4인과 6인으로 쓴다 우린 .. 더보기
노은농수산물시장가면 사는 회 수많은 횟집이 있지만 내가 자주 이용하는 곳은 미리 떠놓고 파는 회이다. 저렇게 냉장실을 구비해놓고 하나씩 꺼내서 바로사갈 수 있다. 마치 마트에서 상품을 고르듯이 말이다. 냉장고 내부에는 참치, 광어, 민어, 아나고, 연어 및 모둠상품도 있다. 내가 자주 애용하는 것은 광어 그런데 이번에 특이하게 붉은 살 생선이 있길래 물어봤더니 민어란다. 살짝 철이 지난게 아닐까 했더니 아직은 제철이라며 추천해주신다. 물론 이게 회를 떠놓은지 몇시간은 지난 것이기 때문에 활어처럼 탱탱하고 쫄깃한 맛은 없지만 적당히 숙성되어 감칠맛은 더 난다. 회 뜨는 시간도 은근히 오래걸리는데 이렇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니 자주 애용한다. 다음에도 또 가겠소. 아하하하하하 더보기
오늘의 안주 곱창전골과 갈비찜 어제는 불금이었다. 며칠전부터 먹고싶었던 곱창전골이 생각나서 네이버에서 주문했다. 제품명은 잘 생각안나지만 가장 주문 많이하고 상품평좋던 녀석을 골랐다. 다행히도 역시라는 말이 나온다. 여러명이서 좋다고 평가한 제품이고 나는 나름대로 평범한 입맛이니 나한테도 역시였다. 와이프랑 동서는 곱창전골을 못먹어서 처제와 나만 먹었는데 양도 제법이었다. 못드시는 분들을 위해 돼지갈비찜을 같이 내놨는데 이것도 훌륭했다. 그래서 덕분에 별로 배가 고프지 않았는데도 과식... 헥헥 참좋은데이에서 나온 소주잔을 경주에 여행갔다가 얻어와서 소주를 따라 마셨는데 잔이 특색있고 이쁘다. 비록 일반 주류회사에서 나오는 아이템이지만 이런 다양성과 독창성이 독특해서 재밌고 좋다. 더보기
[세종 맛집] 대평동 노랑통닭 모질게 춥고 긴 어둠속 같은 대평동 상가에 또하나의 상가가 들어왔다. 마땅히 갈만한 집들이 없는데 이렇게 점점 활성화되니 약간 희망이??그래도 아직 갈길은 멀다. 배달은 아니고 직접 가서 찾아왔다. 천원 빼준다. 포장지가 특이하다. 근데 해진이형 얼굴 구겨져서 미안. 심지어 기름범벅된 것 같은 ㅎㅎ먹고살기 힘들지요. 포장지는 깔끔하다. 뭐 치킨집 다 상향평준화 되지 않았나 싶다. 반반 시켰다. 후라이드가 더 바삭하니 좋다. 양념소스를 찍어먹으니 궁합이 좋다. 원래 양념치킨을 많이 안좋아하므로 객관적 평가는 할 수 없.... 콜라도 큼지막한 거 주고 양도 제법 많다. 다만 후라이드는 튀김옷이 얇은 편이 아니다. 그래도 바삭하니 용서됨. 맛과 가성비가 좋으니 다음번에 또 찾겠소. 위치는 아래 참고요...ht.. 더보기
[세종 맛집]보람동 공주칼국수 메뉴는 위의 사진 참조. 주말에 해장을 위해 가끔 들르는 공주칼국수다. 친절하고 준수한 맛이 준수하다. 아이를 데리고 가도 전용식기를 잘 챙겨주신다. 하지만 사실 와이프와 처제를 따라가는 이유가 더 크다. ㅋㅋㅋ 체인점이라서 특별한 건 없다. 그래도 가게마다 조금씩 맛과 특징이 다르다. 그런 면에서 이 집은 다른 곳보다 약간 나은 편? 역시 대표 메뉴는 매운공주칼국수이다. 상호에 '아주 매운'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데 그정도까진 아니고 보통보다 약간 더 매운 편이다. 그럴 땐 순한 칼국수를 선택하기도 한다. 그날그날 컨디션이나 취향에 따라 다르다. 그런데 해장으론 얼큰이가 딱 아닙니꽈? ㅎㅎ 다른 분들도 여기와서 이걸 자주 시키는지 모르겠는데 같이 간 분들은 이것 때문에 가신단다. 심지어 여기 가게가 .. 더보기
[세종 맛집]대평동 가장 맛있는 족발 가끔 안먹어주면 생각나는 족발과 보쌈. 오늘은 너로 정했다. 대평동 가장 맛있는 족발, 보쌈 일명 가족이라고 부릅니다. 작년에 개업했는데 한동안 안열어서 못갔는데 최근 다시 개장했네요. 메뉴판입니다. 오늘은 보썀~ 중자를 시켰는데 적지 않고 깔끔하네요. 보쌈김치도 맛나고 전반적으로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동네에 맛있는 집들이 없어지지 않고 잘 살아남았으면 좋겠네요. ㅎㅎ 다시 또 갈겁니다. http://kko.to/Onrgty-YB 가장맛있는족발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로 87 map.kakao.com 더보기
[세종 맛집]보람동 양철식당 친구의 추천으로 자전거 라이딩 후 방문한 보람동 양철식당 찾아보니 체인점이군요. ㅎㅎ 대표메뉴는 두루치기. 그래서 그걸 시켰지요. 하핫. 기본 상차림은 간단하니 깔끔하네요. 고기는 약간 두툼하게 썰어져 식감이 좀 있고 짭쪼롬하네요. 삼겹살은 아닌 거 같아요. 아마 목살이나 다리살? 요새 입맛이 좀 이상한지 살짝 짜게 느껴질 정도였네용...용...용... 그래도 가게 분위기가 조용하고 깔끔해서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http://kko.to/ocDGfy-Yj 양철식당 세종특별자치시 호려울로 19 map.kakao.com 더보기
[세종 맛집]나성동 정통집 간만에 번화가에 가고싶어 들른 세종 나성동으로 향했습니다. 술한잔하기 위해 무려 버스까지 타고가는 이 정신. 크~ 친구녀석이 추천해준 정통집이라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아 이곳도 체인점이었군용... 메뉴는 간단합니다. 토요일 저녁이지만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테이블이 1/3정도 차 있었네요. 너무 복잡한 집들은 대화가 되지 않을정도로 붐비는 곳도 있지만 그런 곳은 싫어하는 1인. 엣헴. 돼지김치구이라는 이상한 이름이지만 맛은 꽤 매력적입니다. 맵지도 않고 시큼한 김치와 작게 썰어진 삼겹살은 은근히 잘 어울립니다. 다시 가보고 싶을 정도네요. 기본 상차림도 간단합니다. 술을 마실 때 같이 떠먹을 수 있는 국물이 있으면 금상첨화일 것 같네요. 가게는 좁지만 사장님은 친절하시고 기분좋게 마시고 왔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