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녀석의 자전거를 어디선가 얻어다 잘 탔는데 여기저기 부딪치고 넘어지다보니 차축이 틀어지고 바구니도 상당히 삐뚫어져버렸다. 역시 파괴의 신 - 어린이들...
색깔도 맘에 안들고 자전거도 삐뚫다며 투덜거리길래 과감히 새 자전거를 사주기로 결정.
아직 키가 작은 녀석이지만 본인의 다리길이에 맞춰 가장 최대 사이즈로 골랐다.
아이들은 잘 자라기 때문에 좀 큰듯한 사이즈로 사주는 게 맞는 거 같다.
다행히 발끝으로 간신히 서지만 그래도 주행은 잘 한다.
검정과 빨강의 조합으로 깔끔하다.(좀 무난하기도...) 아무튼 저 녀석이 원하는 색과 디자인으로...
그냥 전체적으로 무난하지만 제법 맘에드는 것은 브라운 색상의 안장이다.
가죽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죽느낌이 상당히 많이 나서 생각보다 고급스럽다.
기존 큰아이의 삼천리 자전거보다 가격은 저렴해도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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