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에 앉아있을 일이 많아졌다.
신상의 변화가...
근데 모니터 받침대가 너무 많이 튀어나온다.
사무실에서는 모니터 받침대를 사용했었는데 친구에게 추천받았던 모니터암을 설치해보기로 결정...
모니터암은 마치 병원의 무영등을 조정하는 것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거치대를 말한다.
박스의 모습이다.
비교적 보급형인 제품으로 카멜이라는 브랜드의 중급형 모델이다. CMA-2P
금융상품같은 이름이라 특이하다. ㅎㅎ
생각보다 구성품이 많다.
근데 설명서가 꽤 자세한 편이니 누구라도 조립하기 어렵지 않다.
주의할 점은 모니터 화면을 긁히지 않게 잘 놓는 것과 케이블 타이를 풀을 때 튕겨나가는 힘이 쎄니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장력부분은 모니터가 계속 떨어지길래 불량인줄 알았는데 큐알코드를 찍어보니 장력을 잘 조절하면 되더라.
짜잔 완성. 30분은 안걸린 것 같다.
생각보다 위치선정하는게 중요하다.
생각보다 암이 길어서 전선의 길이가 많이 필요해서 콘센트와 너무 멀면 안되기 때문이다.
사실 나도 그래서 약간 망~
나중에 다시 이동 설치 해야겠다.
왼쪽으로 설치해야 하는데 그럼 각이 좀 안나오는데... ㅡㅡ
아무튼 최종모습.
모니터암 아래부분에 선을 넣을 수 있지만 선이 짧아서 일부러 넣지 않았다.
치과의 그것처럼 엄청 부드럽지는 않아 약간의 힘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6만원 언더 제품으로 이정도면 흠흠...
모니터 아래 공간이 여유있어졌다.
키보드 들여놓기 좋겠군. ㅎㅎ
위에서 본 모습
한가지 장점 발견
벽에서 그렇게 많이 떨어뜨리지 않아도 된다. 거의 밀착된다.
USB포트는 약간 삐뚫다.
설치한게 아까워서 그냥 둔다.
중고로 팔 것도 아니고 사용상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워낙 품질 디테일이 그렇게 좋은 제품은 아니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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