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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전공원묘원

대전공원묘원에 다녀왔다. 

예전에는 직접 산에 있는 산소에 다니곤 했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고나선 이곳으로 모셨다. (잠깐은 산에 모셨다가 이장)

이곳의 좋은 점은 15년 계약으로, 그동안은 우리가 관리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흠 그러고보니 계약이 3년정도 남은건가?)

풀을 깎거나 주변의 나무를 정비할 필요가 없으니 좋다. 

포장되어있는 길도 좋고 (약간 경사가 심하긴 하지만) 한적하고 멀리 금강도 보인다. 

 

지금은 예전처럼 가족들이 많이 모이지 않아 성묘하는 느낌이 덜 들지만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물론 명절이나 한식 등 사람들이 많이오는 피크때오면 좀 복잡한 듯 하다.

그래서 그 시기를 피해서 가는 것이 좋다. 

 

마침 날씨도 좋아서 즐겁게 산책하듯 다녀왔다. 

 

아, 이름은 대전이라는 명칭이 들어가지만 세종시 소재다. 

아마 그때 연기군 소재였는데 인지도가 높은 대전이라는 명칭을 붙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