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책을 읽는 주요 기기는 스마트폰(아이폰 15프로)입니다.
플랫폼은 리디(구. 리디북스)이구요.
스마트폰으로 보면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동안이나, 화장실 같은 곳에서 잠시 짬날 때 책읽기가 좋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화면이 넘 작아서 오래읽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리디 전용 이북리더기도 있으나, e-ink방식의 구형이라 너무 느리고 손이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더군다나 책을 읽는데 방해가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노안입니다.
흐릿한 화면 때문에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고 오래 지속해서 볼 수가 없습니다.
이거저거 해보다 우연히 맥북에서 보면 어떨까 하다가 보게 되었는데 역시 시원시원한 풀 사이즈 책 크기로 책을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너무 편하네요.
물론 태블릿이 있다면 좀 더 편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보지만 맥북도 나름 세워놓기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굳이 태블릿이 없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키보드가 있어 손의 움직임도 적구요.
노트북은 왠만한 작업을 거의 모두 할 수 있어 태블릿에서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저에게 가장 큰 만족감을 주는 기기는 맥북에어인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맥북에어로 책보는 재미를 충분히 누려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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