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나 산록 초입부 어디서든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이름은 바로 쇠별꽃
자세히 뜯어보면 별모양의 꽃이 굉장히 작고 귀엽습니다.
그런데 잎부분이 훨씬 많아서 어지간히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잡초로 보이기 십상입니다.
쇠라는 글자가 붙은 이유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아마도 흔하고 억센 잡초같은 느낌이라 그런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두 해살이 풀이라는데 참 특이합니다.
한 해도 아니고 두 해라니.
소나무나 상수리나무, 굴참나무도 2년에 한번 꽃이피는데 그거랑 연관성이 있을까요?
그냥 뇌피셜로 상상해보면 한해살이라면 번식이 굉장히 불리한 흉작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그걸 보완하기 위해 두해살이가 된게 아닐까? 짱구를 굴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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