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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관해 관심이 생겨서 관련 책을 4권 주문했다.
한번쯤 지나가다 들어본 것 같은 책이고, 트위터에서도 많이 인용되고 있어서 이책을 고르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방대하다.
어떻게 보면 모든 글쓰기 비법이 총망라된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보면 교과서같기도 하다.
하지만, 너무 딱딱하게 교과서처럼 사실 전달형은 아니고 개인의 경험을 담거나, 주변에서 볼 수있는 모든 것들을 글쓰기와 연관하여 글을 쓰고 있다.
꽤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거나 부끄러운 과거의 일까지 담담하게 써내려간 것을 보고 용기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다.
저자는 글쓰기를 하는데 지적당할까, 부끄러워서 글쓰기를 주저하지 말라고 한다.
내가 그런 편이다. 내용이 틀리면 어쩔까 두려워 공개적인 글쓰기는 주저한다.
또, 자료가 부족지않을까, 잘 모른다고 지적당하지 않을까 생각도 한다.
그러나, 오히려 너무 많이 알면 오히려 글을 쓰기 어렵다고 한다.
일단 쓰고, 고치는데 시간을 더 많이 들이면 된단다. 부족해도 일단 써보자.
쓰는 것보다 고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했다.
일단 쓰고 많이 고치자.
아 그리고 요새 느끼는 것인데 인간인 이상 책 내용 집중이 안될때도 많고, 한번 읽는다고 해서 다 기억하는 것도 아니다.
옛날에 공부를 열심히 할 때는 반복해서 보는 습관이 있었다.
SR학습법의 내용을 많이 따랐다.
그래서 시험공부에 꽤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요새는 방대하고 다양하게 책을 읽기는 하지만 반복하지 않았다.
이 책을 보면서 좋은 내용은 반드시 반복해서 읽어야겠다고 다시 한번 깨달았다.
넓고 얕은데 제대로 써보라고 하면 잘 기억나지 않는다.
다시 자료를 찾아보려고 해도 검색도 잘되지 않는다.
반복해서 익히고 잘 정리해놓는 습관까지 필요하다.
학습의 뜻은 배우고 익힌다는 뜻이다.
배우기만 하면 안된다. 익숙해질 때까지 익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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