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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드라마]슬기로운 감빵생활 16화(완)

스토리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혀 없이 시작했다.

작가가 야구에 대한 뭔가 집착같은 것이 있나보다.

그리고 실제로 넥센이라는 구단과 이름 사용에 대한 협의까지 한 걸 보면 진심...

드라마다 보니 아무래도 억지설정 같은 것이 몇가지 있긴하다.

그래서 개연성이 좀 떨어져서 몰입을 방해

대표적인게 박해수가 의도치 않게 살인한 것에 대한 판결부분, 해롱이가 나중에 체포되는 타이밍 등

그래도 잔잔하고 개별인물들의 세세한 사연들이 하나씩 공개되면서 이해를 시켜주는 부분

장기수의 사연이 제일 감동적이긴 했다.

역시 믿고보는 작가와 pd인가

완벽한 작품은 없기에 위의 단점들을 감안하고서도 재밌게 봤다.

요새 드라마에 빠져서 책읽는 속도가 영 안나네.

일정시간만 정해놓고 봐야겠다.

넷플릭스 정중행 하면서 서재방을 싹 다 정리하고 모니터도 잘 배열했다.

정리가 잘 되니 뿌듯하다

방이 추웠는데 날이 풀려서 앞으로 서재방에 더욱 자주 있을 예정

근데 컴퓨터 방이라고 불러야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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