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감독 배종 출연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개봉2017. 02. 09.
양자 물리학을 보려고 하는데 우연히 같이 보게 된 작품.
아무런 정보도 없이 보게 되어서 선입견은 없었다.
처음 시작하고는 뭔가 화려한 총기 액션신을 보고 게임같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게임 맞았다.
그 게임을 같이 하는 파티원들과 돈독해보이는데 그 멤버들이 주인공이다.
우연히 지창욱이 누명을 쓰고 감옥에 수감 중이다 탈출해서 이 사건을 꾸민 민천상 변호사를 상대로 복수하고 누명을 벗는 스토리다.
요새는 한국 영화나 드라마가 다 괜찮은 것 같다. 어떤 임계점을 넘어서 너무 잘 만든다. 허접하지도 않고 스토리도 단순하지 않아서 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나 이 영화는 제법 제작비도 많이 들어간 것 같다. 총기액션, 자동차추격신, 첨단장비의 활용, 자동차 개조, 수많은 첨단컴퓨터들, 드론 등 스케일도 크고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들이 많다.
다만, 게임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총기나 너무 첨단적인 장비들이 나오는 등 설정이 좀 과하긴한데, 그냥 인정하고 본다면 꽤 볼만하다.
주인공인 지창욱의 얼굴이 너무 빛나서 몰입이 좀 방해되지만 괜찮다. 여주인공은 심은경인데 처음엔 아닌 줄 알았다 얼굴이 꽤 어려보였기 때문이다. 드라마 다 보고 정보를 찾아 보니 맞네. 안재홍은 역시 감초역할이 좋았고 아무튼 재밌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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