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구병모
- 출판
- 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18.04.16
요즘은 흔하지 않은 설정의 소설이 끌리는데요, *『파과』*는 그 점에서 독특함이 돋보인 작품이었습니다.
밀리의 서재에서 추천작으로 떠서 읽게 되었는데, 왜 추천에 떴을까 궁금하던 차에 찾아보니 영화화 소식 때문이더군요.
주인공 역은 배우 이혜영 님이 맡았다고 합니다.
작품을 읽고 나니, 이혜영 배우님의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가 주인공과 참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60대 중반 여성 킬러, 드물게 만나는 캐릭터
소설의 주인공은 60대 중반의 여성 킬러입니다.
살아온 세월이 그대로 묻어나는 몸과 마음을 지닌 인물로, 여전히 의뢰를 받아 사람을 죽이는 삶을 살고 있죠.
하지만 이번 의뢰는 평범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과거의 원한이 현재로 이어지며, 그녀 자신이 복수의 대상이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 과거의 사연, 그리고 사랑했던 사람
작품은 킬러로서의 현재뿐 아니라, 그녀가 어떻게 그런 삶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또 사랑했던 사람과의 기억 등도 함께 다룹니다.
그녀의 과거를 따라가다 보면, 단순히 ‘냉혹한 킬러’로만 보이지 않고
한 인간으로서 겪었던 상처, 아픔, 그리고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됩니다.
🎥 영화로도 제작 – 이혜영 배우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주인공
앞서 말했듯이, 이 작품이 최근 다시 조명받은 이유 중 하나는 영화로 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이혜영 배우가 주인공 역을 맡았다는 소식에 "정말 찰떡 캐스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연륜과 카리스마, 차가움 속의 깊이를 표현하기에 적절한 배우라는 점에서 기대가 큽니다.
💭 몰입감은 살짝 아쉬웠지만, 구조와 메시지는 강렬
개인적으로 아주 몰입해서 읽은 소설은 아니었지만,
소재의 신선함과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 구조는 꽤 인상 깊었습니다.
삶의 마지막 지점에서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그 선택들이 현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주는 구성이 잔잔한 울림을 줍니다.
✍️ 마무리하며 – 킬러라는 외피를 벗고 본 인간의 이야기
『파과』는 단지 자극적인 소재의 범죄소설이 아닙니다.
인생의 끝자락에서 자신이 살아온 길을 되돌아보는 한 인물의 이야기이자,
사랑과 상실, 죄와 용서, 그리고 복수의 무게를 담아낸 작품이었습니다.
이색적인 소재를 찾고 계신 분들, 혹은 영화 개봉 전에 원작을 미리 만나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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