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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후기]공주맛밤 소주(증류주)

다른 지역에서는 파는 지 모르겠지만 세종에서는 파는 이 술. 

평소 일반 탄수화물이 많은 술보다는 증류주를 찾아먹고 싶은 나이가 되어...

사실 음식과 먹기엔 소주가 가장 낫지.

 

하지만 탄수화물을 걱정해야할 나이다보니 증류주를 많이 알아보고 있다. 

가장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는 증류주는 롯데의 '대장부'이다. 

가격도 2천원으로 일반 소주병을 활용하기 때문에 가장 메리트가 있다. 

그외에 좀 비싼 것들로, 화요, 일품진로, 일품 안동소주 등이 있는데 이번에 '공주맛밤'이 새로 나와서 한번 구매해봤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공주밤막걸리를 증류한 맛'

증류라는 단어를 빼도 될 것 같다.

맛이 정말 밤막걸리맛이다. 

반전은 없다. 

아. 도수는 20.5%인데 맛이 강해서 그렇지 도수가 쎄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양념치킨과 먹었는데 왠지 잘 안어울린다. 

대장부는 좀 시큼한 맛이 나는데 이건 설명하기 좀 어렵다. 

가격은 6-8천원 정도 였던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