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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각종후기

스토너 독후감: 평범한 삶의 깊은 울림 📖✨

 
스토너(초판본)
“이 소설에 대해선 할 말이 너무 많아서 나는 제대로 시작할 수조차 없다.” _신형철(문학평론가) 전 세계 수많은 문학 애호가들의 인생 소설로 손꼽히는 명작 《스토너》가 1965년 미국에서 처음 발행됐을 때의 표지로 출간된다. 50여 년 전, 이 책의 초판은 출간 1년 만에 절판되었지만 2010년대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전역에서 재출간되며 역주행 베스트셀러 신화를 쓴다. 이 책을 두고 평론가 모리스 딕스타인은 “당신이 여태껏 들어본
저자
존 윌리엄스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20.06.24

 

최근 밀리의서재에서 추천 도서로 스토너가 뜨길래 호기심에 읽어봤어요. 평소엔 동양권 소설을 주로 읽지만, 영미권 소설 특유의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 가끔 손이 가곤 하죠. 😊 존 윌리엄스의 이 작품은 화려한 드라마 대신 조용하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던져줬어요. 스토너의 삶을 통해 느낀 점을 정리해봅니다!

인생사 새옹지마, 초연한 태도 🌿

스토너의 삶은 그야말로 새옹지마의 연속이에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우연히 문학에 매료되어 교수가 되고, 결혼과 가정, 직업적 갈등을 겪으며 예상치 못한 불행을 마주하죠. 하지만 그는 불평불만 대신 현실에 순응하며 충실히 살아가요. 이 초연한 태도가 때론 바보 같게 느껴졌어요. “왜 저항하지 않지? 왜 더 싸우지 않아?”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게 스토너의 방식이었던 거예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불행이 찾아와도 담담히 받아들이는 삶. 이게 인생의 한 모습이구나, 싶었어요.

불행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삶 🌟

스토너는 결코 행복한 인생을 살았다고 할 수 없어요. 사랑 없는 결혼, 직장 내 갈등, 외로움… 그의 삶은 불행의 연속이었죠. 하지만 그는 불평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요. 학생들에게 문학을 가르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이어가는 모습은 어쩌면 평범하지만, 그 평범함 속에 깊은 힘이 있었어요. 어떻게 보면 바보 같은 삶 같지만, 그게 인생의 본질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완벽한 행복을 쫓기보다, 주어진 현실에서 충실히 살아가는 것. 그 자체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진정한 해방, 나의 해방일지? 🌅

소설의 마지막, 스토너는 병마와 싸우며 삶을 마무리해요. 그 순간 그가 진정한 해방을 이루었는지, 저도 모르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처럼,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자유를 찾은 걸까? 엄청난 깨달음이나 극적인 카타르시스는 없었지만, 이렇게도 살 수 있구나라는 조용한 울림이 남았어요. 영미권 소설 특유의 담담한 서사가 동양권 소설과는 다른 여운을 줬어요.

총평: 색다른 인생 수업 🌍

스토너는 거창한 교훈을 강요하지 않아요. 대신 평범한 한 인간의 삶을 통해 인생의 덧없음과 그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작은 의미를 보여줬어요. 불행이 찾아와도 초연하게, 불평 없이 최선을 다하는 삶. 그게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인생일지도 모르죠. 밀리의 서재 추천 덕분에 색다른 영미권 소설의 매력을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 동양권 소설에 익숙한 분들도 가끔 이런 작품으로 새로운 감상을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용하지만 강렬한 소설을 찾는다면, 스토너 강력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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