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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가리지 않고 80% 이상 좋아하는 편입니다. 주종은 소주이고, 가끔 맥주와 위스키를 먹습니다. 술이 세지도 않으면서 이상하게 그쪽으로 습관이 들어서 숙취로 겔겔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선물받은 한산소곡주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전에도 한두번 마셔보긴 했으나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안먹으면 아까워 개봉해보았습니다. 명절에 사람들 많을 때라서 같이 먹으면 쉽게 먹어버릴 수 있을 거 같아 들고 갔습니다.
한잔 마시자마자 기억나버렸습니다. 너무 달아요. 도수는 16도로서 일반 대중적인 소주와 거의 비슷합니다. 물엿을 희석해놓은 듯 끈적거리는 목넘김이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소주를 마시고 난 빈병에 담아 친척들과 사이좋게 나누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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