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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간만에 시골불멍, 문어숙회에 한잔

벽난로가 로망이지만 구조상 설치가 어렵고 단점들이 있어서 외부 화롯대정도로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날이 춥기도하고 계속 나가있기 어려워 창밖에 있는 벽난로라고 생각하고 지켜봅니다. 장작은 쿠팡에서 구입한 것을 일부 쓰고 좀 굵은 것들은 동네에서 구한 녀석들로 혼합해서 사용했습니다. 카릭스 로켓스토브가 화력이 좋아서 금방 타버려서 장작공급이 좀 번거롭네요.

화력이 꽤 좋아요. 그래도 받침대도 있고 해서 데크 위에 올려놓고 피워도 안전합니다.

근접샷

문어가 1키로 2만원정도라고 하네요. 삼겹살 가격과 큰 차이가 없네요. 가끔 이렇게 먹어야겠어요.

겨울철 낭만 얼음깨기 삼매경인 막내입니다. 시키지도 않은 일을 열심히 하는건 재미있기 때문이겠죠. 스마트폰 안해도 놀거리는 많은데 아쉽던 차에 잘 놀아주어서 좋네요.

겨울을 나기 위해 바닥에 납작 엎드린 시금치입니다. 민들레처럼 이렇게 납작 엎드려 방사형으로 퍼진 것을 로제타라고 합니다.

토리라는 강아지입니다. 막내녀석을 졸졸 쫓아다녀요.

밤에 너무 추워 현관에 들여놓았습니다. 똥오줌 방지 박스에서 편안함을 즐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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