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인건비를 강점으로 운영하던 24시간 식당, 연중무휴식당, 심야식당, 조식식당, 국밥집, 백반집 등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경쟁은 점점 더 심해지고, 최저 인건비 및 재료비, 임대료는 상승하는 가운데 자기 노동력을 투입해 운영하던 사장님들도 더 이상 못버티거나 나이때문에 점점 아침에 여는 식당을 찾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사람들의 선호도도 바뀌어 아침을 안먹는 사람들도 많아집니다. 악순환의 반복이네요. (막상 저만해도 간헐적 단식을 하며 아침을 안먹거든요. )
그런 와중에 신탄진 맥도날도 DT점이 반갑네요. 원래는 24시간 운영하던 곳인데 여기소 아침 6시부터 영업으로 바뀌었네요. 버거킹 반석점은 심지어 거긴 9시에 열더라구요. 그래서 이 곳이 더욱 반갑습니다. 손님이 많지는 않아도 꾸준히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아마 저처럼 아침을 떼우기 위해 들른 거겠죠. 그나마 세종은 맥도날드도 없고, 아침일찍 커피집은 찾기 어려워요. 오프라인 식당들이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식생활의 변화, 사람들의 인식변화, 물가, 인건비 등 점점 더 변화는 가속화될 것 같습니다.
2시간 정도 책을 읽다왔습니다. 백색소음 덕분에 책읽기 좋네요. 다음에는 노트북을 들고 가서 책도읽고 글도 쓰고 오고 싶습니다. 꼭 아침 맥도날드가 아니더라도, 주말에는 집에만 있기보단 주변 카페를 이용하는게 훨씬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읽기와 글쓰기가 핵심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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