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창들과 만나 중간지점인 반석동에 모였습니다
가까운 세종과도 크게 다른 활성화된 분위기였습니다.
나름 신도시였던 반석동도 이제는 몇십년이 되었기에 노포들이 점점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저희가 간 곳은 노포는 아니고 노포분위기인듯한 가게였습니다.
요즘은 보기 힘든 무려 연탄구이집입니다.
옛 향수에 취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들어갔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1zkFY/btsITWUPJk0/yIKW7OL5djXlPrpVcZ8on1/img.jpg)
영롱한 연탄불 마치 우주선의 로켓 점화구같습니다.
요즘은 정말 귀한데요.
미리 반정도 타고있는 연탄이었습니다.
화력이 정말 좋고 오래가서 일반 숯보다 유리해보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psdD/btsIUii7z7Q/aZIsfzUN9ANnuYpMKP0mK1/img.jpg)
시그니처로 1900원짜리 생맥주.
잔이 다소 작긴 하지만 웰컴주로 딱이쥬.
다만, 테라맥주라서 그런지 제 입맛에는 그다지 안맞네요.
![](https://blog.kakaocdn.net/dn/vQffp/btsITm7yaRP/JLtZ80oFb04g3p4rAkkGG0/img.jpg)
양념소갈비살
![](https://blog.kakaocdn.net/dn/sYuiA/btsITWN7Rns/BPdl53vnykkK8PJ70YDmSK/img.jpg)
명란
![](https://blog.kakaocdn.net/dn/bZkgUc/btsISXNH386/KiJFjEDvi3yH6H7QwoxRh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d9bIk5/btsITPanfID/5ASLLY8KjqejWzZhJD51xk/img.jpg)
알탕까지 시켰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의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서비스도 재빠르게 대응해주시구요.
더위와 맥주만 아니라면 완벽했네요.
다음에도 재방문의사 있을 정도입니다.
즐거운 음주라이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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