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지나가면서 많이 본 식당입니다.
물론 유명하다는건 나중에야 알았고 가보려고 마음 먹었을 때는 리모델링 중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리모델링을 오래했고 갈 기회가 없다가 우연히 갑자기 가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주의할 점은 2인분 이상 주문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가격은 1인당 8천원으로 요즘 시대엔 합리적인 가격이었습니다.
다만, 양이 저한테는 적당했지만 많이 드시는 분은 1천원 더 투자해서 곱빼기를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간짜장은 역시 따로 볶아 나옵니다.
간이 아주 세지 않고 적당합니다. 양배추와 양파는 다른 집보다 더 잘게 썰어 먹기 편했고요, 뭔가 훨씬 부드러운 느낌이 듭니다.
전날 술을 마셔 해장이 필요했지만 짜장으로도 충분했습니다.
한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양념통의 고춧가루가 상당히 맵습니다.
그냥 고추가 아니고 캡사이신같았습니다.
상당히 찌르는 매운맛이지만 워낙 짜장이 부드러워 나름대로 별미였습니다.
중반 이후 넣어먹는걸 추천드립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반석동 맛집] 운탄 (1) | 2024.08.05 |
---|---|
[맛집]세종 대평동 우리숯불닭갈비 (4) | 2024.07.06 |
세종 보람동 철길 부산집 (0) | 2024.05.26 |
대청호 시골집 (1) | 2024.05.25 |
[맛집]대전 가양동 '복짬뽕' (0) | 2024.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