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가 가득한 대기
그 대기를 뚫고 달려갑니다.
조금만 굴러도 땀이 옷에 베어나옵니다.
멀리 아직 물기를 잔뜩 가진 구름들이 도사리고 있어요.
2시간 30분동안 라이딩 완료.
죄책감이 줄어들며 다시 술을 마십니다.
그 죄로 숙취와 소화불량을 얻었네요.
월요일은 원래 힘든데 고통이 배가됩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네요.
타고난 위장건강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이젠 욕심을 조금 내려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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