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란종으로 유명한 단풍잎돼지풀입니다.
워낙 번식력이 좋고 키가 꽤 많이 자라는 초본으로, 다른 식물들의 생육을 방해하고 꽃가루도 날리는 녀석이라고 합니다.
잎이 좀 특이해서 요즘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식물에 우선해서 성장하는 것은 식물의 경쟁측면에서 어느정도 이해가되지만, 가장 큰 피해사례는 콧무, 재채기처럼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제거는 아직 어릴 때 해주어야 쉽다고 합니다. 좀 자라면 뿌리가 급속도로 뻗기 때문에 어렵다고 하고, 심지어 종자가 떨어지면 몇년동안 휴면기를 갖고 언제든 번식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본다네요.
마음먹고 집중적으로 인력을 투입해야 가능할진데... 요새 그런 방식의 제거는 인력문제 때문에 쉽지 않죠. 로봇이나 기계화가 필요한 영역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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