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C SAFE ON LIGHT SUN SERUM 선크림 장단점

점점 따가워지는 햇살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
이럴 때 필요한게 바로 썬크림이죠.
남자분들 공감하시겠지만 번들거리고 하얘지고 눈도 따가워지고 정말 바르기 귀찮습니다.
필요성은 매우 공감하지만 이런 단점들로 인해 안바르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단점을 해결한 이 제품 얘기를 듣고 사용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외관은 이렇구요. 하얀색이라 깨끗해보입니다.
차단력이 +가 4개네요.

분홍색, 핑크색 액체인데 끈적거리지 않습니다.

하단부에는 압력으로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중력을 거슬러 올라가는 무언가 기술력이 있나봅니다.

단점을 꼽자면 펌프 입구 아래 도색한 부분이 벗겨져나갑니다.
얼굴에 바르고 나서 왠 반짝이가 있나 궁금했는데 이 녀석이 범인이었습니다.
아무튼 외관이 그렇고요.

실제 사용경험은 확실히 번들거리나 하얘지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붉은 기가 돌긴 하지만 마르면서 금세 없어집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단점이라면, 금방 흡수되기 때문에 이게 과연 보호가 되는걸까 하는 심리적 의구심이 생깁니다. 플러스가 4개나 있긴한데 어느정도 보호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자꾸 덧바르게 되는 부작용(?)이 있는데 사실 좋은 습관이죠. 안바르는 것보단 훨씬 나으니 좋게 생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