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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공사,관련법

양봉산업, 밀원식물의 쇠퇴는 정부탓?

http://www.chuksannews.co.kr/mobile/article.html?no=247405

 

[축산신문] 양봉산업 활로, 꿀샘식물 확보에 있다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양봉업계는 그야말로 대격변의 수난기를 보내고 있다. 양봉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각종 현안도 큰 문제지만, 특히 최근 가장 문제시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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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9q28MzOgmik

 

매년 5월경 아까시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핀다. 양봉업자는 그 근처에 벌통을 가져다 놓고 꿀을 채취한다. 양봉은 벌통을 옮기고 벌을 관리하는 일인데, 생각보다 일은 쉽고 돈은 된다. 허들이 낮고 돈이된다는 입소문이 나 벌통은 점점 많아졌다.우리나라 인구밀도가 엄청나게 높듯 벌의 밀도도 전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밀원식물의 대표인 아까시나무는 수명이 길지 않아 자연천이현상에 의해 자연스럽게 도태된다. 국민들은 아까시나무 뿌리가 잡초보다 더욱 강력한 생명력으로 산을 망친다고 생각한다. 신규로 아까시나무를 심으려고 하지 않는다.

 

아까시나무 숲은 자연스럽게 참나무 숲으로 바뀌어간다. 아까시나무를 심어도 산주에게 이득은 거의 없다. 양봉업자만 돈을 번다. 단지 자연에서 채취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양봉업자들은 자기들이 밀원식물을 심거나 숲을 가꾸지도 않고 밀원식물이 줄어드는 걸 보며 정부를 원망한다.

 

현재는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숲도 변하고 인구구조나 식성도 변한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야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