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농문의 몰입

2007년에 나온 책이다.

나는 이 교수님을 유튜브 채널 삼프로티비에서 우연히 보게되었다.

원래부터 ADHD에 가까운 집중력으로 몰입하는데 어려웠기 때문에 관심이 갔다.

그래서 더욱 집착적으로 유튜브 영상을 10개이상 봤다.

그래도 더 차분하게 책으로 보고 싶어 주문했다.

​

몰입의 최종단계는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무한한 행복에 이른다고 한다.

단순하게 된다. 믿어라. 이런 것도 아니고 공학자로서 일반인에게도 통하는지 직접 실험까지 하셨다.

물론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이다.

우리는 대부분 알고 있다. 실천하지 않을 뿐.

​

단순 학습방법에 적용보다는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이론이기는 하다.

어느정도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기도 하다.

그러나 단계별로 몰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가능은 하다.

실천할지는 아직 미지수...

정말 이 몸뚱아리는 어떻게든 실천 안하려고 엄청난 노력을 하기 때문이다.

​

결론적으로, 책내용좋고 실현 가능해보인다.

다만, 동기부여가 떨어지기 전에 주기적으로 봐야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