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가끔 회포장을 하기 위해 농수산시장을 들렀다.
아침 일찍 여는 곳은 세종 3생활권에 없어서 아쉽다....
그나마 보람동 착한횟집이 2시경...그리고, 부탁하면 좀 더 일찍도 열어주시기는 하는 것 같더만...
아무튼 노은농수산시장을 메인으로 다녔다..
그런데, 생각보다 주차도 어렵고, 주문이 많아 시간도 좀 걸린다.
그러다가 와이프 친구에게 추천받아 간 유성구 관평동 ‘바다가’
이 곳은 건물 바로 옆에 주차공간이 여유있다.
아침 10-11시경 갔는데도 영업을 하고 있고...(일요일은 휴무, 그 외에는 10-22시까지 영업)
1층은 수조, 아마 2층은 식당인 것 같다.
광어와 농어를 골랐다.
(아침일찍이라 안보였지만 보통 미리 포장한 제품들도 있다고 한다.)
광어기준으로 노은농수산시장과 비교해보니 왜 여기가 살수율이 더 높은 것 같지?
느낌적인 느낌이겠지. 그럴거야.
가격도 큰 차이 안난다.
거리와 시간상으로도 관평동이 유리.
젊은 사장님이 친절하기도 하시고...
집에와서 2시간정도 후에 먹었더니 적당히 숙성되어 쫀득쫀득
그래서, 앞으로는 이곳으로 오겠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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