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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대전 상소동 산림욕장 물놀이장 후기

직접 물에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산책삼아 주말에 잠깐 방문해 눈으로 본 내용을 공유
신문기사 보니, 물놀이장운영은 2023.7.28~8.16

주차장은 바깥쪽 상소동 오토캠핑장 외곽 주차장 활용하고 제법 걸어야 함.
주차장은 멀어서 좀 아쉽지만 산림욕장이라는 특성을 감안하면 그럴만 하겠...
화장실과 탈의실은 구비되었다.
안전요원도 있고 물도 그다지 깊지 않아서 안전은 별 문제 없을 듯.

1번 풀. 계곡물이라 아래의 지하수 풀보다 물이 덜 차갑다.

그래도 미지근한 편은 아니라 제법 차갑다고 느껴져서 준비운동 필요.

생각보다 공간이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노는데 지장이 없어보인다.

신발은 신고들어갈 수 없으나 깨끗한 아쿠아슈즈는 입장 가능하다.
장마철 이후 물이 여유있어 위쪽 사방댐에서 흘러나온 물이 조금씩 유입된다.
상단부 10개의 물줄기가 소소하게 쏟아져내려와 남녀노소 물줄기를 맞으며 즐거워하더라.
취사는 금지되나, 간식은 제재없음.
물놀이장은 햇빛이 비치나 주변은 숲이 우거져 온통 그늘임.
워낙 습하고 더운 날씨라 그늘밑이 아주 시원하진 않아도 깊은 산속이라 그렇게 덥진 않더라.
화장실과의 거리는 50미터정도. 수세식이라 다행.
입장료 없지만 사람이 아주 많으면 인원제한 할 것 같다.

 

2번풀은 튜브를 이용해서 알록달록
그러나 물이 지하수인지 차가워서 오래 놀지는 못함.
호기롭게 유아들이 도전하는 모습이 보이나 곧 아쉬운 마음으로 빠져나올 수밖에...
그래도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긴 함.

발담그는 것만 해도 큰 만족

3번풀도 지하수인데 그늘져서 더 추운 것 같다.
차가운 물에서 놀 수 있는 용자 모집
이 풀은 그대의 것이다.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