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장소는 자주 가던 징기스... 아마 지역별로 비슷한 이름의 양고기집이 많을 거에요. 저희는 세트로 먹었는데 구성이 좋아서 다들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일반 양꼬치도 좋지만 가끔 이렇게 양갈비 등 구이로 먹어요. 아마 모양을 보고 아실만한 분은 아시겠지만 철 투구를 뒤집어놓은 듯한 모양의 철판에 구워 소스에 푹 담궈 먹는 방식이 북해도식(훗카이도식)이라고 합니다.
물론 가볍게 꼬치로 먹는 것도 좋아합니다. ㅎㅎ
일반 구이판과 다르게 특색이 있어 우리나라에선 북해도식이 더 유행인 것 같습니다. 양고기가 소고기보다 덜 느끼하고 먹기 참 괜찮은데 수요 및 유통이 덜 발달해서 그런지 아직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많이 보급되어서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1인당 3만원대 정도로 먹을 수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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